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국의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예상을 깨고 여대야소의 구도로 마침내 막을 내렸습니다. 여당이 과연 100석이나 건질 수 있겠는가 하는 진단이 나오더니, 결국엔 152석으로 과반을 넘는 좋은 성적을 올려 본인들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MB정권 심판이라는 간판을 들고 야심차게 출발했던 야당은 의외의 결과에 당황하고 있습니다.
4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한국의 총선 결과를 놓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저희 라디오코리아의 양준용 고문을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는 목요일 저녁에 한국이 낳은 위대한 음악가이자 지휘자인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월트 디즈니 컨서트 홀에서 열립니다. 드뷔시가 작곡한 “라메르”, 라벨이 작곡한 “라발스”, 그리고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교향곡 6번 비창” 등이 연주되는데,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좋은 음악도 감상하시고, 하루 저녁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