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Special

  • 방송시간 (토) 8:00 pm ∼ 9:00 pm, (일) 9:00 am ∼ 10:00 am
  • 진행 최영호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Weekend Special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1월 넷째 주 - 박형만 파독광부 출신 사업가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1.24.2013 11:39:25  |  조회수: 2081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우리 재미 한인사회는 여러 종류의 이민자 그룹으로 구성된 종합 이민사회입니다. 110년전 하와이 사탕 수수 밭 노동 이민자로 시작된 초기 이민자의 자손으로 구성된 그룹이 있고, 5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학생 그룹, 60년대부터의 부모, 형제, 자매 초청으로 이루어진 정식 이민 케이스 그룹, 60년대 후반부터는 독일로 파견됐던 광부, 간호사들이 미국으로 이주해 온 독일 출신 이민 케이스, 그리고 70년대엔 남미로 이민을 떠났던 사람들이 미주로 제2의 이민을 오면서 만들어진 남미 출신 이민 그룹, 80년 대부터 지금까진 한국이 부강해지면서 돈을 싸들고 이주해 온 그룹 등, 그야말로 다양한 이민자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소위 첫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한국을 떠난 50주년이 되는 해여서 한국의 언론들은 특집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들이 한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있습니다.
1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27살이던 64년에 광부로 일하기 위해 독일로 떠났다가 67년에 미국으로 이주, 부동산 임대업으로 성공하신 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전 한미동포재단 이사장이셨던 박형만 재미서독 동우회 이사장을 모십니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국무총리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지명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소아마비를 딛고 최연소 판사에 임용됐고, 장애인으론 처음으로 대법관과 헌법재판소장에 오르는 입지전적인 삶을 살아온 분이신데요, 그분이 국무총리의 최적격자이건 아니건 간에, 저는 언론들이 첫 국무총리 지명자로 언급하는 것이 불만입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튼 국무장관이 4년 동안 함께 했듯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누가 됐든 자신이 지명한 국무총리 후보자가 5년간을 함께 했으면 합니다. 또 그런 각오로 박근혜 당선인은 김용준 후보자를 지명했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두분, 손발이 잘 맞아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팀웍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네요.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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