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국의 20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전혀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우선 새누리당의 경우는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공천 관리위원장, 그리고 친박계까지 겹쳐 일촉즉발·폭풍전야의 상황이고, 국민의당은 호남 의원들에 대한 물갈이를 시도하려는 천정배 공동대표 측과 그에 반대하는 호남 의원들 간 신경전으로 시끄러우며, 반면에 더민주는 아직까진 평온한 분위기라는 진단입니다. 그러나 사실상 더민주도 김종인 대표가 더민주당의 뿌리로 여겨지는 DJ,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향해 “재벌을 고착화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내부 반발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2월 18일 목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한달 반 앞으로 다가 온 한국의 제 20대 총선을 준비하는 여야 3당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 대표
권성주 이북 5도민연합회 함경남도 도민회 고문
문선영 문화평론가
한정훈 시민패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이제은,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내일 오후 3시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