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어제 실시된 캘리포니아 주 예비선거에서 출마했던 한인들의 성적이 좋지가 않습니다. 주 상원의원 후보에 도전한 강석희, 최태호, 박건우 등 세명, 주 하원의원에 도전한 최석호, 캐빈 장 등 두명이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영김 하원의원은 이미 결선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으나, 최다 득표에는 실패했습니다. 

LA 카운티 법원 판사직에 도전한 4명의 현직 한인 판사들은 모두 단독 출마로 당선이 확정되었지만, 경선을 치른 3명의 후보 중 스잔 정 타운센드 후보만이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모든 관심이 집중됐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에선 힐러리 클린튼이 버니 샌더스를 예상보다 큰 13% 포인트 차이로 승리함으로써, 결국11월의 대선은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튼의 대결로 치뤄지게 됐습니다.

6월 8일 수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어제 실시된 캘리포니아 주 예비선거의 결과를 놓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홍병식 박사

스티브 강 한미연합회 사무차장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이정은, 김혜진,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내일 오후 3시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