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리는 중요합니다.
제때 교체하지 않은 오일 때문에 막대한 수리비가 발생할 수도 있고, 중요한 부품 고장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차에 큰 관심이 없는 일반 운전자는 '차량관리'하면 막막한 게 사실이죠.
하지만 알기 쉬우면서도 중요한 항목들 몇 가지만 챙겨도, 기본적인 차량관리가 가능합니다!
차량관리 앱 마이클과 함께 꼭 알고 있어야 할 점검 항목 4가지를, 우리 몸에 비유해 쉽게 알려드릴게요!
1. 자동차의 혈액, 엔진오일 교체
보통 엔진을 자동차의 심장, 엔진오일을 혈액에 비유합니다. 그만큼 엔진오일은 엔진 성능에 중요하다는 의미인데요.
엔진오일은 엔진 사이사이를 채우며 엔진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 오일입니다.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엔진이 뻑뻑해져 출력과 연비가 낮아지고 엔진 고장의 원인이 돼요.
운전습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엔진오일은 6개월에서 최소 1년에 한 번은 교체해야 합니다. (차종, 운전습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엔진에 가혹한 주행 환경일수록 교체 시기를 빠르게 가져가야 하며, 내 차에 맞는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제조사 매뉴얼 또는 마이클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2. 자동차의 허파, 에어컨 필터 교체
에어컨 필터는 차량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와 실내에서 순환되는 공기를 정화해 주는 필터에요. 운전자와 탑승자들이 차 내에서 마시는 공기는 모두 에어컨 필터를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자동차의 허파에 비유되는데요.
에어컨 필터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오염물질이 쌓이게 되고,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실내 공기 정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에어컨/히터 역시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에어컨 필터는 계절이 바뀔 때나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교체해야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차종은 정비소를 가지 않고 혼자서도 셀프 교체가 가능하니 잊지 말고 제때 교체해 주세요!
밑창이 다 떨어진 신발을 신고 달리면 잘 미끄러지고 넘어지기 쉽습니다. 자동차의 타이어도 마찬가지인데요.
타이어가 오래되어 마모가 심하면 차가 잘 서지 않고 미끄러져,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주행하면 연비/승차감 저하, 타이어 파손의 위험도 있어요.
타이어는 보통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앞/뒤 타이어 위치를 교환하고, 3년이 지나면 교체합니다. (차종, 운전습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 Daum Blog 마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