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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5 N, 600마력 & 드리프트 모드 & 팝콘 사운드까지?

호주 드라이브(Drive)의 아이오닉 5 N 예상도

현대차가 준비 중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자사 N 브랜드 중 가장 강력하고 빠른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드라이브(Drive)가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자동차그룹 유럽기술연구소 고문과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은 i30 N보다 빨라 N 브랜드의 기함급 모델 역할을 맡게 된다.

이유는 강력한 출력에 있다. 비어만 고문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의 출력은 580마력, 600마력, 620마력 혹은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

정확한 수치는 미정이지만 600마력 전후 출력을 예상할 수 있다. 기아 EV6 GT가 584마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그보다 수치적으로 앞서겠다는 의도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직진 가속만 빠른 것에 집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심장이 뛰고 운전하면서 미소를 띨 수 있는지에 집중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고민 중인 부분도 언급했다. 바로 사운드다. N 브랜드에 어울리는 멋진 사운드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들을 수 있는 ‘팝콘’ 사운드를 어떻게 전기차의 스피커를 통해 구현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또, 현대차로 합류했을 때만 해도 각종 소음 인증으로 인해 소음을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다시 소리를 키워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오닉 5 N은 2개의 모터를 사용하는 4륜 구동 방식이 사용되며, 이중 드리프트 모드도 추가된다고 밝혔다.

버튼을 누르면 구동 배분이 후륜으로 집중되며, 이를 통해 후륜을 미끄러트리며 주행을 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에 맞춰 브레이크 시스템도 강화된다.

회생제동 시스템을 활용해 강력한 감속을 끌어낼 수 있지만 더욱 강한 제동성능 발휘를 위해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탑재된다. 뉘르부르크링 북쪽 서킷에서 내구성 테스트도 통과했다.

N 브랜드의 최상급 모델이 될 현대 아이오닉 5 N은 2023년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 오토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