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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0년 자동차 주행거리는 13.2% 감소했지만 사고 사망자수 7.2% 증가

2020년 미국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2019년보다 7.2% 증가한 3만 8,600 명 이상에 달한다고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21년 6월 3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핸 전면 봉쇄조치 등으로 인해 총 주행거리는 전년보다 13.2% 감소했지만 사망자수는 2007년 이후 13년만에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사망률은 지난해 1 억 마일 여행 당 1.37 명으로 2006 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고 한다. 특히 2020년 3~4분기 사망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시골과 지방 도로에서 11%, 도시 고속도로에서는 15%가 증가했으며 치명적인 충돌은 야간에 11%, 주말에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승용차 탑승자가 5% 증가한 2만 3,395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행자 6,025명, 오토바이 운전자 9% 증가한 5,015명, 그리고 자전가 사용자가 846.5% 증가했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은 그 원인에 대해 운전 장애, 속도 저하, 안전 벨트 착용 실패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서 발생한 사망은 2019년보다 15%나 증가했다고 한다. 

올해 초 NHTSA는 심각한 충돌로 인해 입원 한 운전자의 65 % 가 마약이나 알코올에 대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특정 도시에서 속도가 22 % 증가했다는 보고서를 인용했다. ​

<출처 : 글로벌 오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