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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에도 중국이 전기차 시장 지배한다

데이터 및 분석 기업 글로벌데이터가 최신 보고서 ' Tech, Media, & Telecom (TMT) Predictions 2022 – Thematic Research '에서 2022년에도 테슬라와 중국시장이 배터리 전기차 부문에서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배터리 전기차의 판매대수가 급증하는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공급망 위기와 원자재 부족으로 인한 도전 과제가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1년 11월 글로벌데이터 애널리스트 앰릿 다미는 리튬 부족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동등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당시 글로벌데이터는 서구의 리튬 이온 공급망 약점이 전기차 보급을 늦추고 중국의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배터리 전기차 생산량은 2026년까지 연간 1,276만 대로 급증할 것이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특히 배터리 셀, 음극과 양극재 생산, 화학 정제 측면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향후 10년 동안 리튬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므로 서구의 배터리 전기차 부문은 배터리 비용 상승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면 배터리 전기차의 보급은 예상보다 느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리튬 공급 문제가 단기적으로 배터리 전기차 비용의 급격한 상승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보았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생산 라인의 다른 부분을 보상하고 더 낮은 품질의 인테리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 테슬라는 리튬인산철 등에 더 비중을 두고 토요타 등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2025년경에는 전고체 배터리로 구동되는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가 출시될 것이지만 일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배터리 전기차다 훨씬 더 비싸고 나중에야 대중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데이터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배터리 전기차의 개발과 생산에 전념하고 있지만 테슬라의 브랜드 파워는 프리미엄 부문에서 BMW와 메르세데스 및 기타 업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에는 전체 배터리 전기차 판매의 48%가 중국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미국과 유럽을 합친 것보다 많다. 중국의 배터리 전기차는 2030년까지 전 세계의 60%가 될 것이다.

시진핑은 전기차에 대한 판매세 면제, 보조금 등으로 전기차 시장을 키워왔다. 

중국의 대규모 내수 시장, 원자재 접근성, 우호적인 정부 정책으로 인해 중국이 전기차 시장을 계속 지배할 것이며 리튬 부족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시진핑은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촉진해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BYD에 빼앗겼다. 이는 전기차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2060년 순 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데이터는 장기적는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5%에서 2025년 11%로 증가하고 연간 전기차 생산량은 천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EV로의 전환은 주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관련 입법 변화에 의해 주도되었지만 모멘텀도 수요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의 에너지 위기는 사람들이 글로벌 공급망에 너무 의존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휘발유와 디젤에서 멀어지는 움직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들은 특히 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도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글로벌오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