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싹쓸이, 포드의 밑바닥.’
Consumer Reports의 2012년 자동차 제품 성능평가(2012 Annual Auto Reliability Survey)를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네요.
이번 평가 결과는 2013년형 모델의 성능을 짐작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그런데 28개 브랜드 중 포드가 27위, 그 계열인 Lincoln이 26위로 밑바닥이었네요.
포드 모델 10개 중 6개가, 링컨 모델의 절반이 평균 이하 점수를 받았답니다. 포드가 최근에 Explorer SUV, Focus 컴팩트, Fiesta 소형 등 모델을 디자인을 바꿔 내놓았지만 계속해서 제품 성능에서 문제를 보였죠. 차내 IT 장치인 MyFord/MyLincoln Touch 가 문제를 많이 일으켰죠.
반대로 최상위 순위에는 Toyota와 그 계열인 Scion 과 Lexus가 싹쓸이를 했습니다. Mazda, Subaru, Honda, Acura 가 그 뒤를 따라서 일제 자동차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순위 변동이 심한 브랜드로는 Cadillac (14계단 상승), Audi (18 계단 상승), GMC (10계단 상승) , Volvo ( 10계단 하락)가 있었습니다. Jaguar가 가장 상품신뢰성이 떨어지는 브랜드였습니다.
<브랜드별 성능평가 순위>
Scion: 72% 평균 대비 포인트(변화 없음 – 이하 작년 대비)
Toyota: 47% (상승 - 네 계단)
Lexus: 47% (하락 - 한 계단)
Mazda: 40% (변화 없음)
Subaru: 37% (상승 - 세 계단)
Honda: 36% (하락 - 한 계단)
Acura: 26% (하락 - 네 계단)
Audi: 16% (상승 - 18 계단)
Infiniti: 14% (하락 - 두 계단)
Kia: 11% (상승 - 두 계단)
Cadillac: 10% (상승 - 14 계단)
GMC: 6% (상승 - 10 계단)
Nissan: 5% (하락 - 네 계단)
Mercedes-Benz: 4% (상승 - 네 계단)
Chevrolet: 3% (상승 - 두 계단)
BMW: -2% (상승 - 세 계단)
Hyundai: -3% (하락 - 여섯 계단)
Volkswagen: -9% (하락 - 두 계단)
Jeep: -12% (하락 - 여섯 계단)
Volvo: -14% (하락 - 10 계단)
Buick: -29% (상승 - 세 계단)
Mini: -42% (상승 - 한 계단)
Chrysler: -43% (하락 - 여덟 계단)
Dodge: -46% (하락 - 세 계단)
Ram: -55% (first year)
Lincoln: -58% (하락 - 12 계단)
Ford: -59% (하락 - 일곱 계단)
Jaguar: -141% (변화 없음)
<성능평가 최하위 10개 모델>
1. Ford Explorer (V6, 4WD) - 맨 위 사진
2. Ford Focus (hatchback)
3. Jaguar XF
4. Mini Cooper Countryman
5. Ford Explorer (V6, 2WD)
6. Lincoln MKX
7. Ram 2500 (turbodiesel)
8. Jaguar XJ
9. Lincoln MKT
10. Ford Flex EcoBo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