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여행 그룹 AAA 에서 베스트 출퇴근용 차 리스트를 발표했네요. AAA는 미국인의 86%가 차를 이용해 매일 직장으로 출퇴근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 통근 시간은 편도 25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제대로 된 차를 갖고 있는 게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겠죠.
선정 기준으로는 차급별로 안락함, 성능, 연비 및 기타 요소 – 출퇴근 길을 더 즐겁해주면서 비용은 적게 들게 하는 – 등이 포함돼 있다네요.
소형 세단
- Chevrolet Volt <맨 위 사진>: 대단히 조용하며, 핸들링이 잘 되고, 가속력이 좋습니다. 뒷좌석이 좁은 게 흠입니다. 평균 거래 가격 = $38,871.
- Toyota Prius or Prius V: Prius는 5인승으로 승차감이 좋고, 도시 출퇴근용으로 효율적입니다. 평균 거래 가격 = $24,066.
- Volkswagen Jetta SportWagen TDI: 매뉴얼과 오토 트랜스미션 옵션이 있는데, 운전 재미가 있어서 장거리 운전에도 좋습니다. 평균 거래 가격 = $23,894(수동).
중형 세단
- Audi A4: 차도 예쁘고 앞자리도 매우 편합니다. 차체가 매우 단단해서 도시 포장 도로에서 안정감을 줍니다. 운전 즐거움은 좋지만, 뒷자리가 좀 불편합니다. 평균 거래 가격 = $31,697 (전륜구동형).
- Buick LaCrosse: 꾸준한 승차감, 안락한 좌석, 반응이 좋은 핸들링과 6기통 엔진이 카풀에 적합한 모델입니다. 4기통도 있습니다. 평균 기본가격 = $30,727.
- Ford Fusion: Ford의 가족용 세단으로 2013년형이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잘빠진 외관에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와 구동축이 바뀌었습니다. 평균 기본가격 = $20,038.
- Hyundai Genesis: V6 엔진과 8단 자동 트랜스미션이 성능 수준을 V8 엔진이 필요없을 정도로 끌어올렸습니다. 핸들링은 예측가능한 반면, 승차감은 럭서리 세단에 못 미칩니다.평균 거래 가격 = $33,358.
- Nissan Altima: 디자인이 바뀐 2013년형 Altima 는 승차자에게 편안하고, 성능도 좋고, 안전 기능도 잘 갖췄습니다. 평균 거래 가격 = $21,706.
크로스오버
- Ford Flex: 박스형으로 승차 공간만큼은 경쟁자가 없을 정도입니다. 승차감도 조용하고 컨트롤이 좋습니다. 평균 거래 가격 = $26,803.
- Toyota Highlander: 내구성과 오래 탈 수 있는 능력은 최고입니다. 평균 거래 가격 = $27,978(전륜구동형 기준).
미니밴
- Honda Odyssey: 실내가 넓고 트림이 많습니다. 기본 모델도 거의 모든 장비가 다 들어있습니다. 편안합니다. 평균 가격 = $27,801(L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