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오토 블로그에 올라온 ‘차 구입 5개 요령’을 소개합니다. ‘베스트 딜’을 얻는 데 참고하시길.
구매자가 말을 너무 많이 하면 딜러가 좋아한다네요. 일단 입을 닫은 채, 딜러가 구매자를 확신시키도록 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수백 번 더 들은 말이지만, 감정적 접근은 금물. 세상에 널리고 널린 게 차입니다. 베스트 딜을 얻고자 한다면, 협상 중에 언제라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설 수 있어야 합니다.
옆에서 제동을 걸어줄 동반자가 꼭 필요합니다. 딜러가 하는 말을 새겨서 들어줄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딜 과정을 게임으로 보고 딜러의 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게 해줄 버팀목을 찾으세요.
오일 캡도 열어보고, 타이어도 만져보면서 상태를 점검하는 게 중요합니다. 타이어에 광 난다고 혹하면 안 됩니다.
꼭 후드를 만져봐야 한답니다. 후드 에지를 따라서 윈드실드까지 손가락으로 훑어보세요. 스무스 하다면 후드를 바꾸거나 칠을 새로 한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감촉이 거칠다면, 무언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차를 살 때면 아침 일찍 서두르세요. 점심도 거르지 말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세요. 점심 먹고 와도 딜러는 어디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