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형 Honda Odyssey <위 사진> 가 미니밴으로는 최초로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에 실시한 5가지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Good 등급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최고 안전 등급 Top Safety Pick+ 를 받는다네요.
Chrysler Town & Country, Dodge Grand Caravan과 Toyota Sienna 는 모두 Top Safety Pick이지 +는 아니라네요. 지금껏 어떤 미니밴도 전면 충돌 테스트는 거치지 않았습니다.
전면 충돌 테스트 <아래 사진> 는 차가 나무나 전봇대 같은 고정 물체와 전면 충돌을 일으켰을 때 운전자를 얼마나 잘 보호하는지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 테스트는 차 회사로서는 특히 어렵다고 합니다. 이런 충돌이 차의 메인 프레임 레일을 비켜나가서, 서스펜션을 찢은 뒤 충돌 힘을 바로 조수석으로 보내기 때문인데요. 그러다 보니 대시보드와 운전대를 오른쪽으로 휘게 해서 많은 운전자가 에어백의 보호를 못 받는다고 하네요.
시속 40마일짜리 심각한 테스트를 예상하면서 Honda 는 2014년형 Odyssey 뼈대에 여러 가지를 덧댔다고 합니다. 앞문 프레임과 바닥, 앞 휠에 고강도 철강을 썼다네요. 커튼 에어백은 앞으로 더 길어져서 전면과 측면 충돌에 도움을 준답니다. 신형 Acura MDX처럼 Odyssey 도 충격시 떨리는 알루미늄 휠을 사용해서 휠이 차의 바닥을 뚫고 올라오지 못하게 했다네요.
그 결과 미니밴이 충돌에서 운전자의 자리를 보호했다고 합니다. IIHS 는 전면 충돌 실험에서 부상 위험이 적었다고 밝힙니다. 에어백이 충분한 보호 조치를 취해줘, 실험용 마네킹의 머리가 딱딱한 물체에 부딪히지 않게 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Odyssey 가 새로 가입한 Top Safety Pick+ 클럽에는 Acura TL, Chrysler 200, Dodge Avenger, Dodge Dart, Ford Fusion, Honda Civic 쿱과 세단, Hyundai Elantra 세단, Kia Optima, Lincoln MKZ, Mazda6, Mitsubishi Outlander, Mitsubishi Outlander Sport, Nissan Altima, Scion tC, Subaru Forester, Subaru Legacy, Volkswagen Passat, Volvo S60 와 Volvo XC60 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