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리콜사태 이후 바로 토요타에서도 에어백과 좌석 레일을 포함한 결함들을 다루기 위해서 약 640만대 차량의 대대적인 리콜을 시작했습니다.
GM이 지난 10년동안 경차의 점화 스위치의 수정을 잘못 처리하고 미뤄온 것과는 뚜렷한 대조를 보여주며 의도치 않은 급발진과 관련하여 정보를 은폐한 것에 대해 최근 토요타사를 상대로 부과된 12억달러 벌금이 아마도 동기가 되어 토요타에서는 이에 즉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잠재적인 에어백 케이블 문제를 갖고 있는 130만대 차량은 2009-2010년형 코롤라(Corolla), 2008-2009년형 하이랜더(Highlander), 2009-2010년형 매트릭스(Matrix), 2006-2008년형 RAV4, 2009-2010형 타코마(Tacoma), 그리고 2006-2010년형 야리스(Yaris) 입니다
결함이 우려되는 부분은 핸들에 있는 운전자의 에어백 모듈을 연결해주는 나선형 케이블 (또는 *클락스프링(clock spring))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나선형 케이블과 컨트롤 모듈사이에 전기 접속 장치가 위험할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이것은 에어백 경고 등이 켜지는 원이이 될 수 있고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토요타는 각 딜러들에 모든 토요타 차량들에 의도하지 않은 에어백의 작동을 포함한 에어백 성능 문제들을 보고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토요타는 우려사항의 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정확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수사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리콜은 전체 토요타 차량 수의 일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또한 앞좌석 좌석잠금 스프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47만 2천 5백대의 2006-2010년형 야리스와 2008-2010년형 싸이언 xD차량을 리콜할 예정입니다. 이 결함은 좌석을 좌석레일에서 제멋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기때문에 부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운전대, 창문 와이퍼의 모터 그리고 스타터 모터 또한 리콜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차량 소유주들은 수리작업이 준비되면 통보를 받게 될 것입니다.
*클락스프링(clock spring): SRS 에어백 장착차의 스티어링 휠(에어백 모듈)과 스티어링 칼럼 사이에 장착된 와이어링 하니스를 말한다. 에어백 모듈과 SRS 다이어그노시스 유닛 사이의 하니스 접속을 보통의 혼 커넥터와 같은 접촉 접속이 아닌 하니스에 의한 접속으로서 SRS 에어백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적용되었다. 클록 스프링의 케이스 내에는 완만한 소용돌이 모양으로 감겨진 플랫(flat) 케이블이 내장되어 있으며, 이것을 감거나 풀어 스티어링 휠에 응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