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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주 '디지털 번호판' 합법화.."사용료 4년 30만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차량 디지털 번호판이 합법화됐다.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지난 월요일부터 디지털 번호판 사용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10일(현지시간)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서 합법적으로 디지털 번호판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약 1만 대의 차량이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디지털 번호판은 '리바이버(Reviver)'라는 업체를 통해서만 설치가 가능하다.

번호판은 수명이 5년 정도인 배터리로 작동하며 상용차 고객에게는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12볼트 배터리가 제공된다.

소비자들은 미학적인 측면에서 디지털 번호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번호판 하단에는 자신만의 메시지를 추가할 수 있고 번호판 갱신은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능도 탑재됐다.

리바이버 측은 번호판이 화씨 기준(℉) 영하 40도에서 176도 사이에서 작동이 가능하며 향후 패밀리 서비스와 알림, 도난 차량 보고 및 복구 지점, 차량 진단 및 유지 관리 알림, 주차 및 기타 결제 서비스 통합 기능 등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번호판 비용은 4년간 월 구독료 19.95달러(한화 2만9000원), 일시 납부는 215.40달러(한화 30만원)이며 배터리 유선 연결형의 상업용 디지털 번호판은 월 24.95달러(한화 3만6000원), 일시 납부는 275.40달러(한화 4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출처 : 지피코리아  사진=오토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