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이 내년 대형 SUV '아틀라스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MQ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행 모델의 269마력을 내는 4기통 터보 엔진보다 성능이 향상된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다. 또 100km에 달하는 전기 모드 주행거리와 총출력 268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형 아틀라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 모델로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꼽히고 있다.
디자인을 제외한 구체적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오너스 클럽에 따르면, 2.5 가솔린 기준 최고출력 290마력(ps), 최대토크 37kg.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판매 가격의 경우 2.5 가솔린은 4,250만원, 2.5 하이브리드 모델은 4,715만원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출처: auto.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