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지난달(5월) 말에 이른바 ‘서스펜스 파일(Suspense File)’ 심의를 통해 수백 건의 법안을 일괄적으로 심사하면서 그 대부분을 기각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12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적자와 연방정부 보조금 삭…
JD 밴스 부통령이 연방 이민 당국의 대대적인 급습 작전이 벌어지고 있는 LA를 찾은 가운데 캐런 배스 LA시장이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방문이었다며 비판했다. JD밴스 부통령은 어제(20일)LA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일 열리고 있는 시위는 개빈 뉴섬 CA주지사와 캐런 배…
LA카운티 실업률이 준수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CA주 고용개발국 EDD에 따르면 LA카운티의 지난달(5월) 계절조정 실업률은 5.8%로, 한 달 전(4월)과 같은 수치로 나타났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오렌지 카운티의 지난달 실업률은 3.6%로 한 …
지난 8일 LA다운타운 101번 프리웨이 인근에서 벌어진 시위 당시 경찰을 공격한 청소년 2명이 체포됐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성명을 통해 지난 8일 LA시청 인근 101번 프리웨이 고가 도로에서 바로 밑에 있던 경찰을 향해 돌을 수차례 던진 청소년 2명을 체포했다고 …
대대적인 연방 이민 당국 급습 작전에 대해 침묵을 이어오던 LA다저스가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한 기부 계획을 발표했다. LA다저스 구단측은 오늘(20일) 성명을 통해 LA다저스는 LA시와 함께 지난 1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자들을 돕는 과정을 통해 긴급 재정 지원 능력을 …
JD 밴스 부통령이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이 벌어지고 있는 LA를 방문해 개빈 뉴섬 CA주지사와 캐런 배스 LA시장을 비난하는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JD 밴스 부통령은 오늘(20일) 웨스트우드 연방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법을 집행하는 요원들이 개빈 뉴섬 CA주지사,…
LA시가 지난해(2024년) 하루 평균 4건 이상의 각종 소송을 당하면서 배상금으로 3억 달러 가까이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0년 전 6천 400만 달러에서 수준에서 4배 이상 증가한 건데, 특히 도시 기반 시설과 관련한 소송 배상금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
CA주에서 불법체류자가 대규모로 추방될 경우 경제 손실은 최대 2천750억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방 자료와 함께 기업인, 정치인 등 40여 명의 전문가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현재 CA주 내 불법체류자가 전체 노동력의 8%를 차지하고 있다…
남가주 리쿼스토어에서 1천만 달러에 당첨된 스크래치 복권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CA주 복권국은 LA카운티 위티어 지역에 위치한 발리 빈 리쿼(Barley Bin Liquor)스토어에서 1천만 달러의 스크래치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고 오늘(20일) 밝혔다. 당첨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
주식시장은 하루 오르고 하루 떨어지고 이틀 혼조세로 마감한 이번 주를 희비가 엇갈린 주로 마무리했다. 중동발 리스크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연준 인사의 발언은 그나마 투자심리를 진정시키는 호재로 작용했다. 초반의 rally mod…
소셜 시큐리티와 메디케어 기금이 예상보다 빠르게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회보장국이 지난 18일 발표한 2025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자에게 지급되는 소셜 시큐리티 기금은 2033년 고갈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연방 의회가 문제 해결을 하지 못…
LA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 반대 시위 과정에서 멕시코 국적자 222명이 체포됐다고 멕시코 정부가 오늘(20일) 밝혔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오늘 아침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LA에서 단속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멕시코 주민 222명이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