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족학교는 4월을
‘4.29 20주년 활동의 달’로 정하고
한인 커뮤니티 권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행사들을 펼칩니다.
4.29 폭동으로부터 배운 교훈을
직접 실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4.29 20주년을 맞아
민족학교는 4월을 ‘활동의 달’로 정하고
각종 봉사활동과 행사들을 개최합니다.
민족학교는 오는 14일
서류미비학생 대학입학 설명회를 시작으로
27일 LA 시 선거국과 공동 주최하는
투표방법 설명회를 갖습니다.
이어 4.29 하루 전날인 28일에는
시민권 신청 클리닉 행사를 통해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을 도울 예정입니다.
(녹취)
또 민족학교는 전화걸기 캠페인까지 벌이면서
이같은 다양한 활동과 행사들을
커뮤니티에 보다 적극 알리고 동참을 촉구합니다.
이처럼 민족학교가 4.29 폭동 20주년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것은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 신장에
더욱 힘쓰기 위해서입니다.
민족학교 윤대중 사무국장은
4.29 폭동을 통해 배운 교훈을
직접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커뮤니티 권익에 중점을 둔 행사들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대중 사무국장은 또
4.29 폭동의 가장 중요한 교훈
가운데 하나인
소수연대 단합과 관련해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따라서 많은 한인들이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4.29 폭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민족학교는 이같은 행사들이
4.29 폭동 20주년을 맞이해 단 한 차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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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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