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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 특정 구간, 지난해(2023년) 총 220건 차량충돌사고 발생

주형석 기자 입력 05.09.2024 06:51 AM 조회 1,316
Ventura County Line부터 Santa Monica 지역 McClure Tunnel까지
220건 사고로 7명 사망, 페퍼다인 대학 여대생 4명 사망 포함
말리부 구간, 2010년부터 2024년까지 59명 사고로 숨져
CA 교통부, 차량 관련 사고 줄이기 위해서 인프라 시설 강화
남가주 LA 인근 Pacific Coast Highway에서 많은 차량 사고가 일어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CA 주 교통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Ventura County Line부터 Santa Monica 지역 McClure Tunnel 사이 Pacific Coast Highway 구간에서 모두 220건에 달하는 차량충돌사고가 일어났다.

그 220건의 사고로 총 7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는데 페퍼다인 여학생 4명 사망까지 포함한 수치다.

지난해 10월 페퍼다인 대학 부근 Pacific Coast Highway에서 길을 걷고 있던 4명 여학생들을 차량이 덮쳐 숨지게한 사고였다.

Pacific Coast Highway, Malibu 구간에서는 2010년부터 올해(2024년)까지 59명이 사망했다.

과속으로 달리던 차량에 의한 사고로 갑자기 목숨을 잃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어제(5월8일) Ghost Tire Memorial 사이트에서는 CA 주와 로컬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서 안전을 강조했다.

Ghost Tire Memorial 사이트는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추모하는 공간이다.

톡스 오미샤킨 CA 주 교통부 장관은   즉각적이고 현재 진행중인 변화들이 있는데 그것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고 과정이라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그것을 위해 인프라 시설에 필요한 변화를 줬다고 전했다.

가장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Pacific Coast Highway 21마일 구간에는 3명의 Full Time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 경찰관들이 상주하게 된다.

올해(2024년) 들어서도 Pacific Coast Highway에서는 계속해서 사고와 연결될 수있는 위반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1월1일부터 4월까지 사이에 1,200건 이상의 교통티켓이 발부됐고 과속으로 적발된 경우도 1,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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