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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침입 절도 사건으로 공포에 휩싸인 LAX인근 '웨스트체스터'

이황 기자 입력 04.07.2024 07:52 AM 조회 5,736
LA국제공항이 위치한 '웨스트체스터' 지역 커뮤니티가 잇따른 주택 침입 절도 사건으로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해(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웨스트체스터 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침입 절도 사건은 무려 75건에 달했다. 

주민들은 절도범들이 유리를 깨고 주택에 침입하는 것은 물론 내부에 사람이 있는데도 아랑곳 하지않고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절도범들이 침입하면 총을 쏴서라도 쫓아내고 있다고 말한다. 

주민들은 LAPD가 LA시 전체 주택 침입 절도 사건이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웨스트체스터 지역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며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주민 총기 사용법을 배우는 등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하는 처지에 몰렸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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