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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지사, 규모 4.8지진 관련 "생명 위협 없어"

이채원 기자 입력 04.05.2024 10:37 AM 수정 04.05.2024 04:29 PM 조회 3,003
뉴저지주 레바논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과 관련해캐슬린 호컬 뉴욕주 주지사가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은 없다고 시민을 안정시켰다.

호컬 주지사는 지진 발생 뒤 기자회견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전역의 비상팀에게 위험 상황과 관련한 보고를 경계해 달라"며"뉴욕주 전역의 잠재적으로 취약한 모든 기반 시설을 검토하겠다. 이 같은 사건 여파를 고려할 때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 시장은 "뉴욕시에서 지진이 흔치 않아 일부 사람에게는 극심한 충격이 될 수 있다"면서 여진 발생 가능성을 주지시켰다.

애덤스 시장은 "뉴욕 시민은 일상적인 일상을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동부시간 오늘(5일) 오전 10시 23분 뉴저지주 레바논에서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여파로 뉴욕,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뉴어크 공항에서 비행기 이륙이 일시 중단됐다.

지진 흔들림은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를 넘어 수도 워싱턴DC까지 감지됐다.

뉴욕, 뉴저지주 항만청은 여진 가능성을 경고했다.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진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고 알렸고백악관은 연방, 주, 지방 공무원과 접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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