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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봄 폭풍으로 기온 낮아지고 소나기 내리고 있어

주형석 기자 입력 04.05.2024 07:43 AM 조회 4,854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소나기와 천둥 번개로 매우 흐린 날씨
오늘도 하루종일 소나기와 천둥 번개 계속될 것으로 보여
기온 급락 내륙 사막 지역 밤 최저 기온 30~40도 예측
고지대에는 많은 양의 눈과 돌풍이 불어올 것으로 관측돼
남가주 지역에 오늘(4월5일) 계속해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NWS)은 어제(4월4일) 저녁부터 시작된 비가 오늘도 하루종일 계속해서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봄 폭풍에 따른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것인데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저기압 영향으로 인해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소나기는 천둥 번개를 동반했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한다고 국립기상청이 당부했다.

비가 내리다가 그치다가 다시 내리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여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것보다 실제 강우량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Antelope Valley 지역 강우량이 약 1인치 정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LA를 비롯한 남가주 대부분 지역이 0.5~1.5인치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워낙 날씨가 쌀쌀해져 남가주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50도대에서 60도대 초반에 머무를 것이라는 예보다.

내륙 사막 지역에는 밤 죄저 기온이 30~40도 대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다보니 눈이 내리는 것도 통상 6,000피트 이상이었는데 오늘은 2,500~3,000 피트 정도부터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San Gabriel 산악 지역과 14 FWY 부근에는 오늘밤 11시까지 폭풍 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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