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대만 동부 화롄 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4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또 부상자가 821명, 지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이 127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58분 대만 동부 도시 화롄에서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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