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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 5달러 31.5센트

주형석 기자 입력 11.02.2023 06:29 AM 조회 1,643
어제보다 3센트 내려가는 등 최근 34일 연속으로 하락
34일 연속 하락하며 1달러 이상 ↓, 1주일에 15.1센트 ↓
OC도 어제 2.9센트, 오늘 3.2센트 내려가 5달러 12.8센트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 3달러 44.8센트, 35일 연속 감소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한 달 이상 계속되면서 최근 들어서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11월2일) LA 카운티 지역의 개솔린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31.5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11월1일) 가격에 비해서 3센트가 내려간 것인데 그 전날 3.3센트 하락하는 등 최근 내림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오늘까지 포함해서 최근 34일 연속으로 내려가 한달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34일 동안에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1달러 이상 내려갔다.

34일 연속 하락 이전에는 25일 동안 23일을 오르는 급상승세속에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이 91.8센트가 뛰어 올랐었는데 이제 지난달(9월)의 오름새보다 더 많이 내려간 것이다.

Orange 카운티도 LA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오늘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5달러 12.8센트로 어제에 비해서 3.2센트가 떨어져 그 전날 2.9센트 하락 등 최근 들어서 완연한 내림세속에 4달러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다음주 중에는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이 4달러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Orange 카운티는 개솔린 평균 가격이 가장 높았던 지난해(2022년) 10월5일 갤런당 6달러 45.9센트 이후에 1년 1개월여만에 1달러 33.1센트가 떨어졌다.

특히 지난 한 달 동안에 1달러 10센트가 내려가면서 LA 카운티보다 하락 폭이 오히려 더 컸을 정도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도 35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갤런당 3달러 44.8센트를 오늘 기록했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1주일 전보다 8.3센트, 한 달 전보다는 36.6센트가 각각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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