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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강진 대비 훈련에 LA와 OC도 대대적 참가

주형석 기자 입력 10.19.2023 06:21 AM 조회 2,378
LA 카운티 주민들 330만여명 이상이 오늘 훈련 받을 예정
OC 주민들오 오늘 훈련 위해서 866,000여명 등록 마쳐
Glendale-Burbank-Hollywood-Santa Monica 등에서도 실시
Cal State 계열 학교들, USC, UCLA 등도 오늘 훈련에 참여
CA 강진 대비 훈련에 LA 카운티와 Orange 카운티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A 주는 오늘(10월19일) 오전 10시19분을 기해 주 전역에서 규모 7.8이나 그 이상 강진 발생을 가정해 지진 대비 훈련인 ‘Great California Shake Out’을 실시하는데 LA 카운티에서는 주민들 330만여명 이상이 등록했다.

전체 LA 카운티 주민들이 950만여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10명 중 3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이다.

Orange 카운티에서도 326만여명 주민들 중에서 약 866,000여명이 등록을 마쳐 4명 중 한명 꼴로 참가한다.

오전 10시19분부터 약 1분 동안에 걸쳐서 규모 7.8이나 그 이상 강진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목숨을 유지할 수있는지가 핵심이다.

지진은 평소에 잘 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 준비되지 않은 사람보다 생존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오늘 도시로는 LA 시를 비롯해서 Arcadia, Glendale, Glendora, Culver City, Cudahy, Inglewood, Lakewood, Diamond Bar, Covina, Burbank, Azusa, Paramount, West Hollywood, Santa Clarita, Santa Monica, Torrance 등 거의 모든 도시가 참여한다.

Cal State 계열, USC, UCLA, LACC, Loyola Marymount 등 남가주 많은 대학교들도 오늘 지진 훈련에 동참하게된다.

또 유치원부터 12학년 학군 사립학교들과 차터 스쿨 등도 훈련에 나선다.  

오늘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강진이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안전한 자세를 취해서 목숨을 유지하는 것이다.

즉 지진이 시작돼 계속 이어지는 동안에  무언가가 떨어지는 것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해 흔들거림이 멈출 때까지 버티는 것이 훈련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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