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월19일) 대대적인 지진 대비 훈련이 진행된다.  CA 주는 오늘 오전 10시19분을 기해 주 전역에서 지진 대비 훈련, ‘Great California Shake Out’을 실시한다.

즉 오늘 오전 10시19분이 되면 관공서와 직장, 학교 등에서 모두 하던 것을 멈추고 실제 지진이 일어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한다.

훈련은 ‘Drop, Cover and Hold on’으로 이뤄져 있는데 규모 7.8 이나 그 이상의 강진이 덮쳤을 때를 가정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목숨을 구할 수있는지 연습하는 것이다.

오늘 훈련은 The ShakeOut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과 여러가지 Tip들이 제공돼 이해하기 쉬운데 강진 발생시 일단 몸을 낮추고, 머리를 막아주고, 버티는 것이 핵심이다.

CA 주의 지진 대비 훈련, ‘Great California Shake Out’은 이제 15년째인데 올해(2023년) 1,000만명 이상이 참가한다.   지난해(2022년)에는 약 950만여명의 CA 주민들이 훈련에 참여했다.

ShakeOut.org에 올라온 오늘 훈련 관련한 성명 내용에 따르면 모든 사람들이 강진이 올 때 어디서나 자신을 지키는 법을 알아야 한다며 직장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심지어 여행 중에도 지진이 발생할 수있다고 지적했다.

1년에 한번씩 모든 사람들이 함께 강진에 대비하는 훈련을 할 수있어 모두 한명도 빠지지 않고 오늘 훈련에 참여할 것이 권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