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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낙태 고백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빠되고 싶어하지 않아"

김신우 기자 입력 10.17.2023 02:33 PM 수정 10.17.2023 02:41 PM 조회 7,062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 연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아이를 가졌지만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 매체 피플 (People)에 따르면 곧 출간 예정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회고록 ‘내 안의 여인 (The Woman in Me)’ 발췌문을 단독 입수했다.

발췌문에는 “나는 저스틴을 너무 사랑했고 언젠가 우리가 가정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라며 “아이는 예상보다 너무 일찍 찾아왔지만 나에게 비극적인 일은 아니었다”고 적혀 있었다.

이어 “하지만 저스틴은 임신 소식에 대해 행복해하지 않았고 우리가 너무 어려 아이를 가질 준비가 안됐다고 말했다”고 기록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9년부터 3년간 교제 끝에 2002년 결별했다. 

브리트니는 19살이었던 당시 임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브리트니는 이어 회고록을 통해 “결국 아이를 갖지 않기로 동의했다. 그것이 옳은 결정이었는지는 모르겠다. 만약 그 선택이 나에게만 맡겨졌다면, 결코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저스틴은 아빠가 되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늘까지도 그때 내 선택이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것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이와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저스틴이 브리트니가 곧 출간하는 회고록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스틴이 책의 내용에 대해 추적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 이어진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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