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mall Business Saturday’ 주목.. 지역경제 회생 변수

주말인 오늘(11월28일)은 ‘Small Business Saturday’다.

 

Black Friday 다음 날인 ‘Small Business Saturday’는

지난 2010년 대형 카드사 ‘American Express’ 캠페인에서 시작됐다.

 

Black Friday와 Cyber Monday가 대기업 위주 쇼핑이라는 점에서

중소기업들, 작은 상인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CBS News는 지난 10년 동안 ‘Small Business Saturday’가

Black Friday와 Cyber Monday에 가려 존재감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상황이 다르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3월 이후 ‘코로나 19’ 사태가 휘몰아치면서

거의 모든 분야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특히, Small Business가 가장 많이 흔들렸다는 것이다.

 

따라서, Small Business들은 이번 연말 대목에 사활을 걸고 있고

오늘 ‘Small Business Saturday’를 계기로 연말 쇼핑 분위기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2020년) 들어 지금까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10만개 이상 Small Business 업체들이 완전히 문을 닫고 폐업한 상황이고

지금 같은 재확산세가 계속된다면 문을 닫는 업체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하바드 대학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 달(11월) 16일까지 사이에

미국 전체 Small Business 총수익이 약 3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독립사업자연합회, NFIB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Small Business 오너들 평균 5명 중에 1명 정도가

앞으로 6개월 안에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Business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Small Business들이 절박한 심정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Small Business Saturday’가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Adobe는 올 연말 소비시장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소비자들 38%가 작은 매장에서 쇼핑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1%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오늘 ‘Small Business Saturday’를 맞아

지역내 작은 로컬 업체들에서 쇼핑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각종 여론 조사와 설문 조사 등을 통해서

소비자들의 Small Business에 대한 쇼핑 가능성이 보이고 있는데

현실에서 얼마나 매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