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Morgan “공중보건 행정명령이 美 경제 위축시킬 것”

美 경제가 공중보건 행정명령 때문에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JPMorgan은 어제(11월20일) 내놓은 새로운 경제 전망에서

내년(2021년) 초 미국 국내총생산, GDP기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JPMorgan은 이번 겨울이 미국 경제에 대단히 냉혹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 1분기에 경제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월가 대형 금융기관들 중에서 미국 GDP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한 것은

이번에 JPMorgan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더 주목받고 있다.

 

JPMorgan이 내년 1분기에 GDP 마이너스를 예측한 것은

계속되는 ‘코로나 19’ 확산세속에 CA 등 많은 주들이

통행금지를 도입하는 등 공중보건 행정명령을 강화하고 있어

이런 조치들이 경제 활동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는 지난 여름 깜짝 성장을 기록하면서

3분기에 급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타면서 좋지 않아지고 있다.

 

JPMorgan은 미국 GDP가 이번 4분기에 2.8%로 위축하고

그 다음 분기인 내년 1분기에는 -1%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CA와 NY 등 경제의 중심이 되는 대형 주들이

최근 들어서 잇따라 공중 보건 관련 조치들을 강화하면서

지역 경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

이것이 결국 미국 경제 전체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게다가 워싱턴 정치권의 구호 패키지 협상은 지지부진해

언제 타결돼 필요한 경제 지원이 이뤄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경제가 경기 침체기를 겪으며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