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경합지 12곳 판세 ‘트럼프 9곳 상승, 바이든 10곳 아직 우세’

트럼프 상승세로 바이든 우세폭 좁혀져 초박빙 승부 가능성
4년전 힐러리 승리확률 90%이상에서도 역전패, 바이든도 속단 못해

D-7 일주일 남은 미국 대선에서 백악관 주인을 판가름할 12곳의 경합지들을 판세분석한 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곳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조 바이든 후보는 아직 10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어 3포인트 차이의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2020 미국의 선택에서는 전국적인 지지율에선 격차가 나지만 대선승부를 가르는 경합지들에서는 고작 3포인트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판세를 보이고 있다

 

USA 투데이가 각 현지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백악관 주인을 가릴 12곳의 격전지들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9곳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바이든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이에비해 바이든 후보는 맹추격을 받고 있지만 선거 일주일전에도 아직 12곳중 10곳에서 우세를 유지 하고 있다

 

경합지중에 선거인단 29명이나 걸려 있는 최대 표밭 플로리다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0.8 포인트 상승했으나 아직 바이든 후보가 1.9 포인트의 박빙 우세를 보이고 있다

 

두후보가 사활을 걸고 있는 펜실베니아(20명)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0.1 포인트 올라가는데 그쳐 아직 바이든 후보가 5.4포인트의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

 

15명이 걸려 있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1포인트나 끌어 올리면서 바이든과의 격차 를 1.9포인트로 바짝 따라 붙어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격전지 애리조나(11명)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주간 1.1 포인트나 상승하면서 바이든 후보의 우세를 2.7 포인트 차이로 좁혀 놓고 있다

 

공화당 아성에서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조지아(16명)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0.8 포인트 다시 끌어 올리면서 바이든 후보와 사실상 타이로 만들어 놓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공화당 우세지역인 오하이오(18명)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0.7 포인트 올리면서 1% 차이로 우세를 되찾 고 있다

 

이에비해 조셉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4년전 빼앗겼던 옛 민주당 아성들인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컨신을 포함해 12곳의 경합지중에 아직도 10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어 백악관으로 가는 길이 여전히 넓은 편인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후보는 출생지 펜실베니아(20명)에서는 아직 5.4포인트, 미시건(16명)에서는 7.8 포인트, 위스 컨신(10명)에서는 5.7 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쇠락한 산업지대의 이 세곳을 모두 석권하면 대통령 당선을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간주되 고 있다

 

다만 4년전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이들 세곳을 포함해 경합지들에서 5.6 포인트 차이로 앞섰 고 뉴욕 타임스의 당선 가능성이 89~93%나 됐음에도 역전패 당한바 있어 바이든의 승리를 장담하지는 못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