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A주 강제 단전 가능성..주민 백만명 이상 영향

오늘(25일) CA주에 강력한 바람이 불어 

올해 중 가장 건조한 기후가 예상되는 가운데

북가주와 중가주에는 강제 단전으로 

주민 100만명 이상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LA타임스가 어제(24일) 보도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강력하고 건조한 디아블로 강풍으로 

고도가 높은 지역에는 

시속 70마일에 달하는 돌풍을 동반한 

시속 25~35마일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이에 PG&E사는 극도로 높아진 산불 위험 속

바람에 나뭇가지가 전력 장비에 닿으며 

또다른 산불 재앙이 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강제 단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PG&E 마이클 루이스 임시 회장은 성명에서

올해 가장 큰 규모의 공중안전 단전사태가 있을 수 있다며

우리의 최우선 사항은 고객과 커뮤니티 안전이며 

단전 후에는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 

전력 공급을 빠르게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가주와 중가주 38개 카운티 46만 6천 가구 이상,

110만명 이상이 단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그리고 단전 후에는 내일, 월요일부터 화요일 오전 사이

바람이 잦아들면 12시간 이내 다시 전력이 공급될 전망이다.

 

남가주에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강풍 주의보가 발령됐지만

남가주 에디슨사는 단전을 예고하지는 않았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