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투표 개표, 주별로 천차만별 '논란'

오는 11월 선거에 다수 유권자들이 우편투표를 함으로써

우편투표가 선거 승패를 가를 가장 큰 변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각 주별로 우편투표  개표 시기가 달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은 우편투표 개표 시기와 관련해

전국 50개주들이 다른 규정들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일단 우편투표 접수 관련해서는

대체적으로 4가지 정도로 다른 규정을 갖고 있는데

우편투표가 도착하는 즉시 개표 접수하는 것과

선거일 이전 2주일 전 개표 접수와 1주일 전 개표 저수,

그리고 선거일 당일 개표 접수 등으로 나눠지고 있다.

 

우편투표가 도착하는 즉시 개표 접수하는 주들은

Colorado와 Georgia, Hawaii, Idaho, Illinois, Massachusetts,

Nevada, NJ, NY, Tennessee, Texas, 그리고 Washington 등 모두 12곳에 달한다.

 

선거일 2주 전에 개표 접수하는 주들은

Arizona와 CA, Connecticut, Florida, Maryland, Nebraska, New Mexico,

North Carolina, 그리고 Rhode Island 등 모두 9곳이다.

 

선거일 1주 전에 개표 접수하는 주들은 Alaska를 비롯해

Arkansas와 Delaware, Iowa, Louisiana, Maine, Miami, Minnesota,

Missouri, Montana, New Hampshire, North Dakota, Oklahoma, Oregon,

South Carolina, 그리고 Vermont 등 모두 16곳에 이른다.

 

선거일 당일에 개표 접수하는 주들은

Alabama와 Indiana, Kentucky, Mississippi, Pennsylvania,

West Virginia, Wisconsin, 그리고 Wyoming 등 모두 8곳으로 나타났다.

 

NPR은 선거일 당일에 개표 접수하는 주들의 경우

올해(2020년) ‘코로나 19’ 사태 영향으로 인해서

특히 우편투표양이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고 ‘Delay’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더구나, 대선 후보들 사이에 표 차이가 크지 않을 경우에

몇시간 정도의 ‘Delay’가 아니라 며칠 이상 ‘Delay’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선거 당일 우편투표를 개표하는 지역들 중에는

핵심 경합주들인 Pennsylvania, Wisconsin 등이 포함돼 있어

이 들 2개주 개표 결과가 선거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렇기 때문에 개표가 확정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우편투표에 대해 실제로 개표에 들어가는 시점은

Alaska와 Colorado, Florida, North Carolina 등 4개 주들이

우편투표를 접수받는 동시에 개표에 들어가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거일 1주전에 우편투표 개표가 이뤄지는 지역들은

Delaware와 Massachusetts, Nevada 등 3개 주들에 달한다.

 

선거일 1주일 후에 개표하는 곳은 Maryland다.

 

그 외에 나머지 42개 주들은 선거 당일 우편투표 개표에 들어간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