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우크라 스캔들' 보도에 "FBI 수사해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최근 뉴욕포스트의 '우크라이나 스캔들' 보도와 관련해

연방수사국(FBI)에 수사를 촉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오늘(20일) 보도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19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기자들에게

"드러난 그대로, 그(바이든)는 지은 죄대로 유죄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약 2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의 '우크라이나 스캔들'를 쟁점화하며

반전을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14일 “바이든 후보가 부통령 재임 시절

아들의 알선으로 우크라이나 에너지업체 부리스마 대표와 만났다”며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스모킹 건(명백한 증거)’”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 후보가 부통령 재임 당시인 2016년

아들이 몸담은 부리스마에 대한 수사를 저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검찰에 대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을 펼쳐왔었다.

 

뉴욕포스트의 보도는 트럼프 캠프의 바이든 후보에 대한 

기존 '우크라이나 스캔들' 주장에 더해 의혹을 추가한 것이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