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워런, ‘대량해고’ 디즈니 맹비난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연방상원의원이 디즈니를 상대로 맹공격을 가했다.

 

LA Times는 엘리자베스 워런 매사추세츠 주 연방상원의원이

지난 14일(수) 밥 아이거 디즈니 CEO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디즈니 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최근 디즈니가 내린 28,000명 직원들 해고 결정을 강력히 질타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디즈니가 ‘코로나 19’ 사태 여파로

오랫동안 ‘Theme Park’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앞으로 언제 ‘Reopen’ 할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어서

주로 ‘Theme Park’ 노동자들 중심으로 28,000명을 해고했다고 설명했는데

그러면, 주주들과 경영진 등 고위 간부들에게 지불한 거액의 보수는 무엇이냐고 따졌다.

 

워런 상원의원은 디즈니가 28,000명 직원들을 해고하는 중에도

주주들과 고위 간부들에게 약 수억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수당과 보수를 안겼다고 서한에서 언급했다.

 

워런 상원의원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디즈니가 주주들과 고위 간부들을 챙기는데만 여념이 없었다며

일부 최고위층을 위해 수많은 직원들이 실업자로 전락하게 됐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워런 상원의원은 디즈니가 어려워진 것이 ‘코로나 19’ 때문이 아니라

그 몇년전부터 계속돼온 고위층들의 탐욕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회사의 체질이 허약하게됐기 때문에 ‘Theme Park’을 열지 못하게 된 순간

버텨내지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지게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강력한 내용을 담은 서한에 대해

디즈니측은 잘못된 내용이 담겨있다며 몇가지 오류가 있음을 알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LA Times가 전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