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도라도 산불로 숨진 소방관에 애도의 물결 이어져

@San Bernardino National Forest Via Twitter

엘도라도 산불 진화를 벌이다 숨진

소방관의 신원이 공개돼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연방산림서비스국은 어제(21일) 성명을 통해

숨진 소방관이 올해 39살 찰리스 애드워드 모턴(Charles Edward Morton)으로,

빅베어 핫샷 크루(the Big Bear Hotshot Crew)’를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연방산림서비스국 청장 비키 크리스찬센(Vicki Christiansen)은

모턴은 가장 힘든 시기에 동료들을 위해

그곳에 남아 있었던 존경받는 지도자였고,

그를 위해 항상 기도할 것이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앞서 샌버나디노 산림청은 지난 18일

소방관 1명이 엘도라도 산불 화마에 희생됐다고 밝히며

숨진 소방관의 가족과 친구, 동료 소방관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한 바 있다.

 

SNS 상에서도 모턴을 향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모턴의 아버지는 페이스북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며

모턴을 진정한 영웅이라고 칭하며

함께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편 모턴은 샌디에고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연방 산림청에 투신해

14년 동안 수많은 화재 진압에 힘써왔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