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제대로 써라” 50대 패대기친 20대 체포

최근 ‘마스크 착용’을 둘러싼 논란이

전국적으로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가운데

NJ에서는 50대를 패대기친 20대가 체포됐다.

 

NJ 핵켄섹 경찰은 문구 체인 ‘Staples’에서

‘마스크 착용’을 둘러싸고 시비가 붙어

50대 여성을 패대기친 25살 여성 테리 토머스를

사건 발생 1주일여만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주 수요일(7월29일) 벌어졌다.

 

당시 오후 3시쯤 ‘Staples’ 안에서

54살 마곳 캐갠이 ‘복사기’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25살 테리 토머스가 뒤에서 뭐라고 하면서

손가락질을 하는 상태로 빠르고 거칠게

마곳 캐갠 옆으로 다가서서 강하게 말했다.

 

매우 마른 마곳 캐갠이 매우 놀란듯 뒤로 물러서면서

자신이 짚고있던 지팡이를 들어 찌르듯이 하자

뚱뚱하면서 당당한 체격의 테리 토머스는

지팡이를 손으로 치면서 그대로 달려들더니

마곳 캐갠 팔을 잡고 거칠게 잡아당겨 바닥에 패대기쳤다.

 

이 장면은 내부 CCTV에 그대로 찍혔고

NJ 핵켄섹 경찰은 사건 당일 트위터에 이 영상을 올리면서

테리 토머스 행방에 대한 제보를 당부했고

결국 사건이 벌어진지 6일만에 테리 토머스를 잡았다.

 

마곳 캐갠은 한 여성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돌아다녀서

지금 ‘코로나 19’ 팬데믹인데 그렇게 마스크를 제대로 안쓰고 다니면

다른 모든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동이라고 한마디하고

곧바로 돌아서서 ‘복사기’에 복사하려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마스크를 내리고 있었던 테리 토머스가

자신에게 지적한 마곳 캐갠에게 다가가

얼굴을 들이대며 뭐라고 했고

그런 과정에서 패대기치는 상황까지 간 것이다.

 

패대기치고 나서 테리 토머스는 자신의 볼일을 봤고

이어서 쓰러져있는 마곳 캐갠 옆을 지나갔는데

마곳 캐갠은 테리 토머스에게 다리를 걸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테리 토머스는 그대로 유유히 밖으로 나가버렸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어서 그런지

‘Staples’안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단 한명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모른척 했다.

 

당시 마곳 캐갠은 누운 상태에서

카운터를 향해서 소리쳤는데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하는 것 같은 모양새였다.

 

테리 토머스를 체포한 경찰은

마곳 캐갠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라고 크게 말한 것에

테리 토머스가 화가 나서 다가가 뭐라고 했고

그 상황에서 마곳 캐갠이 지팡이를 들어올리자

결국 감정이 폭발해 패대기를 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대기 쳐진 마곳 캐갠은 오른쪽 다리뼈가 부러졌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