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19’에 감염돼 전세계에 충격을 안겼던 브라질 대통령이 폐에 곰팡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자이르 보우소나르 브라질 대통령이 현재 ‘코로나 19’에 감염돼 투병중인데 최근에 상태가 악화됐다고 전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르 브라질 대통령은 어제(7월30일) 페이스북 ‘Live Video’에서 자신이 조금 전에 피검사를 했다고 소개했다.
보우소나르 대통령은 어제 조금 약해진 느낌을 받았고 그래서 피검사를 받게됐다며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우소나르 대통령은 자신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20일간 집안에만 있었다며 자신의 폐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사실도 전했다.
그 폐에 곰팡이가 생긴 것 때문에 자기 몸이 약해진 느낌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도 했다.
자신은 대통령 주치의에 의해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도 복용하고 있다며 항생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 덕분에 ‘코로나 19’로부터 회복되고 있다고 했다.
영부인 미셀 보우소나르 여사도 최근 테스트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브라질 대통령 홍보실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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