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Apparel, 151명 확진판정.. 주말 동안 폐쇄

라디오코리아 | 입력 07/01/2020 08: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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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의류제조업체 ‘LA Apparel’이

최근에 직원들 ‘집단감염’으로 인해서

이번 주말 연휴 기간 동안에 폐쇄 조치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6월30일)

South LA 지역에 위치해 있는

‘LA Apparel’ 3개 봉제공장에서

모두 151명의 직원들이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LA Apparel’ 공장들 3곳 모두 South LA 지역

East 59th Street을 중심으로 2 블락 이내에 있다.

 

한 공장에서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른 2곳에서도 각각 61명과 67명이 감염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LA Apparel’ 공장 3곳이 모두 폐쇄된다고 밝혔다.

 

도브 차니 ‘LA Apparel’ 창업주는

NBC LA와 인터뷰에서 ‘집단감염’을 인정하면서

이번 폐쇄 조치로 2,000명 이상 직원들이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일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LA Apparel’은 오늘(7월1일)

또다시 ‘코로나 19’ 감염 여부 검사를 실시한다.

 

‘LA Apparel’ 공장들 3곳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은

최소한 2차례씩 ‘Testing’을 받는 것이고

일부 직원들은 3차례, 4차례까지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LA는 ‘코로나 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3월

‘LA Apparel’ South LA 공장 3곳 중 한 곳을 취재한 적이 있다.

 

당시 ‘LA Apparel’ 봉제공장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나 ‘Face Cover’를 하고 있었고

대부분 ‘사회적 거리두기’도 유지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직원들은

‘LA Apparel’이 바이러스 확산 초창기에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강조했지만

그후에는 공장 분위기가 느슨해졌다고 전했다.

 

봉제공장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인

‘The Garment Worker Center’, ‘의류노동자센터’는

지난 달(6월) 초에 ‘LA Apparel’ 공장 실태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LA 카운티 보건국에 신고했지만 아무 연락도 받지 못했다.

 

도브 차니 ‘LA Apparel’ 창업주는

봉제공장의 업무 환경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일하는 공간과 식사하는 공간 재배치 등

각종 ‘코로나 19’ 지침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서

조속히 LA 카운티 보건국에 공장 재가동을 신청하겠다고 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