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재미 해병전우회 서부연합회 ‘커뮤니티 비상 순찰대’ 발족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02/2020 16:15:32 | 수정 06/02/2020 1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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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LA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틈을 타 LA 한인타운 내

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약탈 범죄가 잇따르면서 LA 한인회를 주축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와 재미 해병 전우회 서부연합회가

‘커뮤니티 비상 순찰대’를 발족합니다.

 

커뮤니티 비상 순찰대는 CA 주 방위군, LAPD가

순찰하지 못하는 타운 내 지역을 돌며 약탈 행위를 포착하면

경찰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LA 곳곳에서는 백인 경찰의 강경한 진압에

흑인 남성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촉발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틈탄 약탈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LA 한인타운 일부 업소들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따라 김원덕 신임 회장을 포함한 재미 해병 전우회 서부 연합회가

한인타운 순찰을 자원했고 LA 한인회가 주축이 된

비상대책위원회가 합심해 ‘커뮤니티 비상 순찰대’를 발족했습니다.

 

재미 해병 전우회 서부 연합회 신효섭 고문입니다.

 

<녹취 _ 재미 해병 전우회 서부 연합회 신효섭 고문>

 

재미 해병 전우회 서부 연합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일원으로 LA 한인타운 내 순찰 임무를 수행하게됩니다.

 

해병 전우회 서부 연합회 회원 30여명 정도로 구성된

‘커뮤니티 비상 순찰대’는 CA 주 방위군과 LAPD의 순찰이

비교적 이뤄지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돌게됩니다.

 

‘커뮤니티 비상 순찰대’는 약탈과 방화 등을 목격할 경우

물리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비상대책위원회’로 즉시 연락해

경찰의 현장 출동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로라 전 LA 한인회장입니다.

 

<녹취 _ 로라 전 LA 한인회장>

 

‘커뮤니티 비상 순찰대’는 내일(3일) 늦어도 오는 4일부터

순찰 임무에 나설 방침입니다.

 

우선 통금 시간을 제외한 시간 동안 순찰을 돌지만

LA 한인회가 LAPD와 ‘커뮤니티 비상 순찰대’가 통금 시간에도

순찰을 돌수 있는지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LA 한인회는 ‘커뮤니티 비상 순찰대’ 차량에 한인회 로고를 부착해

LAPD가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LA 한인회는 ‘타운 Clean UP 봉사대’를 조직해

시위로 파손 피해를 입은 한인타운 내 업소들을 도울 방침입니다.

 

이 봉사대는 유리창과 집기 등 피해를 입은 업소들의

정리와 청소를 돕고 시위대가 건물 외벽에 자행한

‘낙서’ 들도 제거하게됩니다.

 

로라 전 회장은 시위와 더불어 약탈과 방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LAPD가 한인타운 내 치안을 강화하고 있고 LA 한인회도

시, 카운티 정부와 협력하고 있는 만큼 절대 약탈자, 시위대와 맞닥들일경우

물리적 대응에 나서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_ 로라전 LA 한인회장>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후멘트]

 

‘커뮤니티 비상 순찰대’는 자원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지원자는 재미 해병 전우회 서부 연합회 신효섭 고문

213 – 393 – 6357로 전화하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LA 한인회는 ‘타운 Clean UP 봉사대’를 모집합니다.

 

지원할 자원봉사자는 LA 한인회 핫라인

213 – 999 – 4932으로 전화를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됩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