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 나와도 완전한 퇴치 불가능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28/2020 08: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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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매우 비관적인 예측이 나왔다.

 

Washington Post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서

‘코로나 19’가 앞으로 인류와 함께 계속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Washington Post는

백신이 개발된다고 해도

‘코로나 19’가 퇴치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Washington Post는

상당수 전문가들이 ‘코로나 19’에 대해

홍역, 수두, HIV 등과 같은 질병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며

항상 인간 주변에 맴도는 Endemic, 즉 ‘풍토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예측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의 상황에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두운 미래도 현실로 인정해야 한다고

Washington Post는 강조했다.

 

실제로 많은 전염병, 공중보건 권위자들이

다음 단계 미국의 최선의 대응을 위해서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러 코비 시카고 대학 전염병학 교수는

‘코로나 19’가 앞으로도 인류와 함께 할 것이라며

이제는 어떻게 ‘코로나 19’와 살아갈 것인지가 관건으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Washington Post는 너무나 많은 점들이 불확실하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바이러스가 계속 나타날 것이라는 점만은

가장 확실하게 단정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새로운 바이러스들이

이번 ‘코로나 19’ 바이러스처럼 강력하다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코로나 19’의 사촌들 격인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들 중에서 4개가

사실상 ‘풍토병’으로 자리잡았고 

일반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 역할을 한다.

 

지금 ‘코로나 19’가 대단히 강력하지만

이 위력적인 시기를 지나고 나면

결국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5번째 바이러스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인간과 함께하는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방식과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국제적 공조 등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Washington Post는 결론적으로

만에 하나 ‘코로나 19’를 퇴치할 수 있다고 해도

최소한 수십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돈과 시간, 그리고 정치적 의지 등이

꾸준히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