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보건국장, “CA ‘경제활동 재개’ 너무 빨라”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28/2020 06: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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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Santa Clara County 보건국장이

최근 CA 행정명령 완화 추세가 너무 빠르다고 지적했다.

 

사라 코디 Santa Clara County 보건국장은

지난 26일(화) Santa Clara County 수퍼바이저 위원회 회의에서

최근에 CA 주정부가 각 카운티별로 

In Store Retail, 종교시설, 미용실, 이발소 등 영업 재개를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결정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사라 코디 Santa Clara County보건국장은

CA 주가 최근 들어 행정명령을 수정한 것을 보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각 지역별로 알아서 ‘경제활동’ 재개를 결정하라는

최근의 CA 발표가 특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우려돼

CA 전역을 일거에 ‘Shut Down’ 시킨 것인데

그것을 해제하는 것은 각 카운티에 맡기고 있다는 것으로

아직까지 ‘코로나 19’ 상황이 엄중함을 감안한다면

결코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카운티 별로 각 지역 상황에 맞춰서 알아서 결정하라는 것인데

문제는 ‘코로나 19’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 대유행이라는 점에서

이런 식의 대응으로는 적절한 방어를 할 수 없다는 의미다.

 

처음에 CA가 일시에 ‘Shut Down’에 들어간 이유도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였는데

이제 이렇게 각 지역별로 알아서 오픈하라는 것은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지역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황이 더 좋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행정명령 완화 시기를 다르게 하면

오히려 지금 상황이 좋은 지역들이 다시 좋지 않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LA 등 남가주 지역의 경우 요즘도 감염과 사망 비율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사라 코디 Santa Clara County 보건국장은

개빈 뉴섬 CA 주지시가 과학이 아닌 정치적 판단에 의해서

지금의 지역별 완화를 추진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