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내 대다수 카운티에서 비즈니스 영업 재개를 확대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주민들의 경계가 조금씩 느슨해지고 있는 가운데 LA에서는 경계를 풀어선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LA타임스는 CA주내 상당수 지역에서 쇼핑몰과 식당 그리고 그 외 다른 업종 비즈니스들이 이번주 다시 영업을 재개하기 시작했지만 LA카운티는 사망자 수가 어제(21일) 2천명을 넘는 등 높은 사망자 수를 기록 중이라고 오늘(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A주 전체 58개 카운티 가운데 40개 카운티 이상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됨에 따라 소매업소들의 영업 확대를 승인한 상태다.
또 향후 며칠 안에 더 많은 경제 활동 재개가 이뤄질 전망이다.
하지만 LA카운티의 경우 사망자가 CA주 전체 사망자의 56%, 감염자도 전체 48% 달하면서 LA 정부 관계자들은 보다 느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LA카운티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우리에게는 매우 슬픈 이정표라고 말했다.
또, 힐다 솔리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Stay at Home 명령을 보다 빨리 완화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속도를 내는 것을 희망하지만 바이러스는 여전히 밖에 존재하면서 우리가 경계를 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솔리스 수퍼바이저는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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