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LA카운티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2천명을, 사망자는 2천명을 각각 넘어섰지만 코로나19 전파 속도는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어제(21일) 모든 지표들을 통해 Stay at Home 명령과 그 밖의 다른 제한들이 바이러스 전파를 느리게 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퍼레어 국장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 수치는 올라갔지만 보건국이 추적하는 주요 지표들이 바이러스 전파가 느려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퍼레어 국장은 이번주 초 공개한 수치를 보면 팬데믹 초기에는 코로나19 감염자 한 명이 평균 다른 3명에게 전파했지만, 지금은 1명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퍼레어 국장은 이것은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지난 몇 주간 주민들이 집에 머무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해 이런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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