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셰리프국, 총기 판매점 영업 단속 발표 후 번복

라디오코리아 | 입력 03/25/2020 07:32:36 | 수정 03/25/2020 07: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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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속 총기 구입이 급증한 가운데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총기 판매 업소가

문을 닫아야 한다며 단속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가

단속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알렉스 비야누에바 국장은 어제(24일)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지키지 않는

필수적이지 않은 업종의 비즈니스들의 문을 닫게 하려 한다면서

여기에는 총기 판매 업소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최근 총기 판매 업소에는

총기를 구입하려는 주민들이 몰리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채

긴 줄이 늘어서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앞서 비야누에바 국장은 지난 23일 FOX11과 인터뷰에서도

수정헌법 2조를 지지하지만

비필수적 업종 비즈니스가 문을 닫아야 하는 명령에 따라

총기 판매 업소도 영업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야누에바 국장은 어젯밤 늦게 트위터를 통해

총기 판매 업소 단속을 중단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LA카운티 정부 기관들에 법적 자문을 제공하는

LA County Counsel 사무실에서 총기 판매 업소가

개빈 뉴섬 CA주지사 명령 속

필수적인 업종에 속한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비야누에바 국장은 

총기 판매 업소 영업 단속을 벌이는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단속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