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국제공항에서 한 항공사 직원이 컨베이어 벨트에 팔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어제(25일) 저녁 6시 15 분쯤 한 남성이 캐리어를 실어 나르는 컨베이어 밸트에 팔이 끼는 사고가 발생해 소동이 일었다. 

소방당국은 컨베이어 밸트 작동을 멈추고 분해 작업을 벌여  30 분만에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사자는 LA국제공항의 유나이티드 항공의 계약 직원으로 탑승객의 짐을 컨베이어 밸트로 운반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