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겨울폭풍 비바람으로 청명한 하늘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18/2020 0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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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지역에 겨울 폭풍으로 인한 폭풍우가 몰아쳐

대기 먼지를 제거하면서 하늘이 청명해졌다.

 

LA Times는 올해(2020년) 들어 처음 내린 비로

남가주 지역의 대기 상태가 매우 좋아졌다고 보도했다.

 

남가주에는 지난 16일(목) 밤부터

17일(금) 새벽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알래스카 남쪽에서 시작된 겨울폭풍의 영향 때문이었는데

비가 그렇게 오래 내리지는 않았고 몇시간 동안 내리고 그쳤다.

 

하지만, 그 몇시간 동안에 집중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려

남가주의 대기 상태를 굉장히 깨끗하게 만들었다.

 

지난 며칠간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내린 비로 인해서 지평선이 보이는가 하면

하늘의 파란색이 그 어느 떄보다 선명하다고 LA Times는 전했다.

 

이번에 남가주 지역에 비를 내린 겨울 폭풍은

알래스카 저기압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맑은 날씨를 선물한 반면 기온을 크게 낮췄다.

 

그래서, 남가주 날씨는 매우 쌀쌀했다.

 

그 여파로 3,400 피트 이상의 산악 지대에서는

비가 아닌 눈이 내려 많은 양의 적설량을 보였다.

 

Grapevine 지역 5번 Fwy에서는 많은 양의 눈으로

도로에 눈이 많이 쌓여 차량 흐름이 매우 좋지 않았다.

 

또, 일부 스키장 등에서는 눈사태가 일어났고

여러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