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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일부 지역 오늘 늦은 오후부터 비 예보

박현경 기자 입력 01.16.2020 06:32 AM 수정 01.16.2020 06:34 AM 조회 6,891
걸프만에서 남하한 겨울 폭풍이 오늘(16일) 남가주 지역을 강타하면서 일부 지역에는 늦은 오후부터 3시간~5시간 정도 동안 비가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특히 샌가브리엘 산간지대가 폭풍의 영향을 가장 강력하게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기상청은 이 곳 고지대에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며 오늘 오후 1시부터 내일 오후 1시까지 강풍과 운전하기 힘든 컨디션을 경고하는 겨울 기후 주의보를 발령했다.

LA해안가와 밸리 일대는 0.25~0.75인치의 강우량이 예상된다.

또 오렌지카운티에는 오늘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4시까지 폭풍의 영향을 약하게 받으며 시속 15~18마일 바람과 함께 가볍게 소나기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는 한 시간에 0.5인치 강우량을 넘기지 않으면서 산사태 위험은 다행히 없다.

남가주 일대 내일은 비가 멈출 것으로 관측됐다.

LA 다운타운 오늘 낮 최고기온은 61도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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