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주요 미인대회, 흑인 여성파워..사상 첫 기록

라디오코리아 | 입력 12/15/2019 06: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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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스 유니버스에 이어 미스 월드 왕관도

흑인 참가자 차지가 되면서,

올해 세계 주요 미인대회를 사상 처음으로 

모두 흑인이 휩쓸게 됐다.

 

어제(1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에서 자메이카 국적의

흑인 여성 토니-앤 싱이 영예의 왕관을 차지했다.

 

싱은 자메이카 세인트토머스에서 출생한 뒤

플로리다 대학에서 심리학과 여성학을 전공하고,

의과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재원이다.

 

그는 미스 프랑스, 미스 인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싱은 69회째를 맞은 올해 미스 월드 대회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히트곡 'I Have Nothing'을 열창해

청중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또 영국 유명 언론인 피어스 모건의 질문에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앞장서는 여성들의 세대라는

특별한 무언가를 대표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놔 주목을 받았다.

 

싱의 미스 월드 우승으로 미스 USA, 미스 틴 USA,

미스 아메리카, 미스 유니버스를 비롯한

올해 정상급 미인 대회를 역사상 처음으로

모두 흑인이 석권하는 진기록이 작성됐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