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엔 안보리의 북한 관련 회의가 오늘 열리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어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이나 핵실험을 하지 않고 비핵화 약속을 계속 준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2. 한편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된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해 판문점에서 북한 측과 접촉을 모색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3. 어제와 오늘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연방준비제도가 LA시간으로 아침 10시 결과를 발표한다. 대체적으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4. LA시가 올해 1억 5천 4백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되는 등, 재정난을 겪고 있다. 이는 공무원 인력 확충과 임금 인상 등에 따른 것으로, 추후 부서별 예산 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5. 오는 2021년부터 CA 주에선 아동들이 반드시 백신 접종이 받아야 한다. 접종을 면제받으려면 주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면제 목적으로 소견서를 남발하는 의사들은 처벌받게 된다.

6. 한국과 미국이 항공보안체계 상호인정 합의서를 맺음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으로 떠나는 승객들에게 한국 공항에서 실시되던 보안 인터뷰와 추가 검색 등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7. 조국 전 장관이 20일만에 검찰에 세번째로 출석해 피의자 신문과 조서 열람을 마치고 귀가했다. 이번에도 진술 거부권을 행사해 검사 신문에 대답하지 않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8. 가장 유력한 국무총리 후보로 꼽혔던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진보진영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청와대가 ‘뉴페이스’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9. 한미 양국이 용산 미군기지 반환 절차 협의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 또 이미 폐쇄됐지만, 오염 정화 문제로 반환이 지연돼 온 원주, 부평, 동두천 등 미군기지 4곳은 즉시 돌려받기로 합의했다.

10. 이른바 '트럼프 장벽' 건설에 군 예산을 전용해서는 안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군 예산에서 36억 달러를 전용해 국경 장벽 175마일 건설에 사용하려던 계획이 불허됐다.

11. 모든 식품 라벨에 적혀있는 칼로리 수치대신, 그 식품을 먹은 후 얼마를 걷고 뛰어야 해당 칼로리를 소화할 수 있는지를 적어놓으면, 오히려 살이 덜 찔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방금 전 끝난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홍콩에 2:0으로 어렵게 이겼다. 결과는 승리였지만, 내용 면에선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13. FA 투수 게릿 콜이 다저스와 에인절스 대신 NYY와 투수로선 사상 최고인 9년간 3억2천4백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류현진의 다저스와의 재계약 확률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4.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