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민, 산불 책임 PG&E 경영서 손 떼라”

라디오코리아 | 입력 12/10/2019 06:11:42 | 수정 12/10/2019 06: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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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를 낸 대형 산불로 몸살을 앓은 CA주민 대다수는

산불 책임을 지닌 퍼시픽 개스 앤 컴퍼니,

PG&E의 운영과 통제에 커다란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가 UC 버클리대 정부학 연구소에 의뢰해

산불 시즌이 한창이던 지난달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10일) 전했다.

 

PG&E가 문제를 개선하되

현재의 시스템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응답은

전체 8명 가운데 1명꼴로 조사됐다.

 

반면 응답자 대다수는 PG&E가

경영에서 손을 떼기를 원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PG&E향후 행보에 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응답자 35%는

투자자 소유 민영 업체로 남는 것을 허용한다고 답했다.

 

또다른 응답자 37%는

정부가 맡아 운영하는 모델을 지지했다.

 

약 28%는 의견이 없다고 응답했다.

 

또다른 14%는 PG&E가  

개스와 전기 부문 두 개의 다른 회사로 분리돼

투자자 소유 민간업체로 남되

CA주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가 통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G&E가 다른 유틸리티 회사에

매각되기를 지지한다는 응답도 9% 있었다.

 

UC 버클리대 정부학 연구소의 마크 디카밀로 소장은

PG&E 회장과 CEO가 현재 상태 그대로 가되

문제점을 개선한다고 발표한 보고서를 읽고

CA주민들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