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쏘면 줄 나와 전신 옭아매는 장비 시범 사용”

라디오코리아 | 입력 12/03/2019 07:39:52 | 수정 12/03/2019 07: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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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가 일정한 거리에서 떨어진 채 

용의자를 구금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를 시범적으로 사용할 전망이다.

 

LA타임스는 LAPD 수백명에게

무력을 쓰지 않고도 용의자를 구금할 수 있도록 한 장비가

곧 제공될 것이라고 오늘(3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LA타임스는 이 장비를

‘배트맨의 유틸리티 벨트’에 비유했다.

 

이 장비는

라스베가스에 본사를 둔 랩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볼라랩(BolaWrap) 100’이다.

 

10~25피트 떨어진 거리에서 이 장비의 버튼을 누르면

마치 총성과 같은 소리를 내며 줄이 튕겨져 나가

용의자의 팔이나 다리, 전신 등을 빠르게 감싸 옭아맨다.

 

줄에 묶인 용의자는 움직이는데 제한이 생기고,

경찰은 테이저건이나 총을 쓰지 않고도

용의자를 구금하는 식이다.

 

LAPD 리더들은 지난주 LAPD 경찰위원회에

다음달(1월)부터 이 장비를 

90일간 무료로 시범 사용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장비 2백여 개는 훈련을 받은 경찰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박현경 기자